학교에서 만난 친한 형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읽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책 뒤에 있는 문구가 참 인상 깊었다.
"내가 만날 사람이 이 책을 읽었을까 두렵다."라는 구문에서 무슨 허세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지라고 했는데 정말로 읽으면서 이 문구가 머리에 계속 스쳐 지나갔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이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접했던 이솝우화의 내용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읽다 보면서 몇몇 이솝우화에 숨겨진 뜻을 이해하고 소름 돋았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그런 처세술 책 중 하나인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책 한 권에 잘 남아냈다고 생각한다.
평점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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