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주식에 대해서는 초보자이지만 더 초보자라고 생각되는 몇 명에게 책을 선물해 주거나 빌려주었는데, 다들 책의 내용이 별로라고 생각하는지 별 반응이 없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책이다. 주식시장에서 경험이 있는 만큼 책의 내용에 공감하며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영어로만 읽어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의심이 간다. 아마 잘못 이해해서 넘어간 부분들이 여러 부분 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어로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는지 다시 확인해 보도록 해야겠다.
우선 책을 읽다 보면 여러 주식 용어 및 특별한 방향성이 왜 주식시장에서는 발생하는지를 설명해준다. 하지만 책에 모든 내용을 담기에는 너무나 작은 책이기에 저자는 간략하게 압축해 놓았다. 개인적으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검색으로 찾아보게 되고 그에 따라 여러 경제지식이 더 붙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책에서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금새 또 까먹는다... (계속 옆에 두고 다시 기억하도록 해야겠다.)
평점: ?/10
개인적으로는 9점 이상을 주고 싶은데, 주식을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사람의 경우는 쓸 모 없는 책이므로 평점 주기가 애매하다. 하지만 주식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라면 정말 꼭 추천하는 책 중 하나이다.
'경제 및 투자 > 투자에 도움되는 책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2의 아마존? 인터넷 중고서점 알리브리스 (Alibris) (0) | 2020.07.09 |
---|---|
권력의 법칙 - 로버트 그린 저/안진환, 이수경 역 (0) | 2020.03.03 |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1) | 2020.01.30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0) | 2019.12.31 |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 에드윈 르페브르 (2) | 2019.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