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공매도 수량 확인 방법: 링크
매 분기 손실 나는 회사 게임스탑
매해 손실이 발생하고 심지어 21년 전반적으로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1년 2월 24일 갑자기 200% 게임스탑이 200% 폭등했다. 원인은 레딧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는 DFV(딥퍼킹벨류)가 추가로 게임스탑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구독자 9백만 명이 넘는 레딧의 WSB채널에 퍼지면서 엄청난 매수세가 발생했다.
레딧, 미국의 디씨인사이드
글이 게시된 지 3시간밖에 안 됐는데 댓글이 2,800개인 게시글도 있다.
기업 내부자 거래
게임스탑 기업 내부자 거래를 나스닥 공지에서 확인해보면 기업내부자인데 자의적으로 매수를 한 경영진은 단 한 명도 없다. 정말로 장기적으로 회사에 미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업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수하리라 생각이 든다.
숏스퀴즈의 가능성?
1월에 강력하게 상승했던 이후로 헤지펀드에서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공매도 수량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예전과 같은 상황이 재반복되는 건 희박하다고 본다. 아마도 상승한다면 최근에 엄청난 유동성 공급으로 DFV를 믿는 사람들의 묻지 마 매수가 단기적으로 GME를 상승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며칠 사이에 GME 38 Call sell + 48 Call buy 상품이 그냥 최대 손실 폭에 도달해버렸다. 제일 마지막 사진을 보면 최대 손실 폭인 $10.00을 넘어서 $37.45로 진입했다. 이미 GME가격이 $180 저세상을 가버려서 $38콜 거래가 일어나지 않아서 생긴 오류이다. 결제일에는 제대로 고쳐져서 결제될 듯. 다행히 옵션매도 시에 스프레드를 너무 크게 벌리지 않고 대부분 $10 (최대손실 $1000)으로 옵션매수로 햇지를 해서 문제가 터져도 타격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만약에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게임스탑을 무리하게 매도했으면 아마도 계좌가 날아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확실한 건 시간이 지나면 게임스탑의 가격은 이전의 가격대로 회귀함이 틀림없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현재 DFV의 선동으로 인해 레디터들이 GME를 매수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손실을 내는 게임스탑이 다시 정상으로 회귀하는 건 마치 예전 필름카메라에서 코닥(Kodak)이 카메라 필름을 팔아서 매출을 정상으로 올리는 것과 같은 상황일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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