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i-40 텍사스 주 고속도로 휴게소로 진입하는 중.
(미국은 Rest Area와 주유소가 다른개념이다. 휴게소(Rest Area)에서 기름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를 지나가게 된다면 한번 쯤 들러서 경치 구경해보면 괜찮은 Gray County Safety Rest Area.
텍사스 느낌의 별 모양을 나타내는 건물과 철조 구조물로 천막 느낌을 낸 BBQ 파티장.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이 휴게소에서의 화장실은 깨끗했다. (단, 겨울인데 찬물만 나와서 손이 너무 시렵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추운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커피는 없고 차가운 음료수 자판기만...
텍사스 주의 역사에 관해서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멀리 있는 사물도 바라보라고 이러한 망원경이 여러 곳에 설치 되어 있었다. 내부를 바라 보자면.
좁은 망원경보다 실제로 보고 카메라로 줌 당기는게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볼일을 보고 계속해서 아래 지도와 같이 계속해서 달렸다.
계속 달렸다. 풍차도 있고, 아래에 기울어진 물탱크도 보이고.
생각 없이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새 기름이 다 떨어져서 2마일 남은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주유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거리 계산 잘 안하고 달리다가 고속도로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있으니 꼭 다음 주유소와의 거리를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가길 추천)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새 뉴멕시코 경계선에 도착!!!
뉴멕시코 고속도로 주변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주유소도 음식점도 심지어 나무도......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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