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사진찍는 걸 깜빡했다. ;ㅅ;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안 되어 있다.
텍스 포함 $52불 호텔치고는 조식 정말 괜찮았다. 스크램블 에그와 메시포테이토(감자 으깬거), 소세지 수프, 각종 토스트와 빵, 여러종류의 잼, 사과주스, 오렌지 주스, 커피 여튼 기대 이상의 퀄이었다.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어제 갔던 공원 옆에 웰컴 센터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보았다.
밤에 본 야경와 낮에 보는 느낌이 살짝 달랐다. 마치 화장기 없는 얼굴을 보는 느낌...
엘버키키에서 숨을 들이킬 때 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매연도 없고 탁 트인 하늘 :D
뉴멕시코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호텔로 돌아가는과 똑같아서 뭐지??? 했는데 호텔이 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있었다.
학교 앞 풍경, 아직 개학을 안해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런데 학교 앞에 알록 달록한 가게들 뒤로 몇 블럭은 그냥 가정집이거나 빈 공터가 대부분 이었다.
쟤 둘이 학교 마스코인인듯 하다 아마 늑대인듯... 길게 내민 혀에 치아가 4개라서 얼핏보면 바보 흉내 내는거 같아 보이기도 한다.
아저씨? 두명이서 춤추는 동상.
Duck Pond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양의 오리들.
의미를 모를 이상한 조각물이 하나 있었다. 테트리스에서 나올 만한 콘크리트 블럭.
내부에서 바라보는 정면도.
비올 때 4군데로 헤쳐모여라는 건가?....
디아블로2 에서 이상한 스톤 느낌이 난다. 조각들 다 모으면 가운데 번개치면서 시공의 문 열렸는데....
이제 알버커키를 떠나서 LA로 떠나기 전에 예상치 못한 곳을 들르게 된다!!!
지금까지 힘들게 운전했던 고통이 다 사라지는 그런 장소!! 힌트는 아래 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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